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욕실 세면대 셀프나노코팅 방법 간단해요

썸머블라썸 2023. 6. 8. 1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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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썸머블라썸이에요.

 

 

얼마 전 셀프나노코팅 셀프시공을 위해 온라인으로 약품을 구매했어요.

이사오면서 욕실과 주방 나노코팅을 할까 고민을 하다가 셀프로도 충분히 가능하다고 하길래 도전해보자! 했거든요.

나노코팅 약품을 구매하고 나서 시공을 해야지 해야지 차일피일 미루다가 3개월 만에 (ㅋㅋㅋㅋㅋㅋ) 드디어 시공을 하게 되었어요.

 

 

 

제가 구매한 셀프나노코팅 용액이에요.

폼포나치 리빙코트 제품인데 약품 용량은 100ml, 50ml 이렇게 준비되어 있는 것 같더라고요.

만능 생활용 코팅제로 매끈한 표면은 물론 가죽같이 거친 표면에도 코팅이 가능한 제품이라고 해요.

처음에 용액을 받아보고 생각보다 양이 적은데 하고 생각했는데 설명서를 보니 A4 면적에 1~2방울이면 충분히 코팅을 할 수 있다고 하네요.

 

사용 시 주의사항은 시공 후 미끄러울 수 있으니 바닥에는 절.대. 사용하면 안된다는 것!

 

이제 욕실 셀프나노코팅 시공방법과 후기를 공유해드릴게요.

 

 

 

 

 

 

 

 

 

 

 

욕실 세면대 셀프 나노코팅 발수코팅 시공방법 & 순서

1. 시공할 표면의 물기를 완전히 제거한다. (물기가 있으면 코팅이 제대로 되지 않음)
2. 물기를 닦은 후 표면이 잘 말랐는지 확인한다.
3. 매끈한 표면의 경우 동봉된 극세사 천에 용액을 1~2방을 떨어뜨린 후 구석구석 닦아주며 코팅한다.
4. 1회 혹은 2회 정도 코팅해주면 발수코팅 효과는 UP
5. 코팅 효과가 떨어졌다 싶을 때 1번 ~ 4번을 반복하여 시공하면 오랫동안 깔끔하게 사용할 수 있음.

 

 

입주하면서 줄눈 시공도 하고 곰팡이 방지를 위해 실리콘도 새로 발랐는데 자주 사용하면서 세면대 주변에 물기가 마르지 않다보니 여기저기 물 얼룩도 보이고 물때가 조금 끼여있는 모습이에요.

나노코팅을 하는 이유 중 하나는 물때가 쉽게 끼지 않도록 하기 위함인데요, 발수코팅으로 비교적 깔끔하게 사용할 수 있기를 바라며 셀프나노코팅 시공을 시작합니다.

 

 

 

 

 

 

 

 

 

 

 

 

 

맨 처음 용액을 사용하기 전에 세면대에 물기를 완전히 닦아주어야 해요.

물기가 조금이라도 남아있으면 코팅 효과가 전혀 없거든요.

마른 수건으로 수전도 깨끗하게 닦아주고 세면대의 물기도 완전히 제거했어요.

 

 

 

 

 

 

 

 

 

 

 

 

 

완전히 마르기를 기다렸다가 셀프나노코팅 발수코팅 용액으로 코팅을 시작해볼게요.

 

 

 

 

 

 

 

 

 

 

 

 

 

적은 양으로도 코팅 효과가 뛰어나기 떄문에 많은 양의 액체를 사용할 필요는 없어요.

그리고 사용하다보면 극세사 천에 용액이 흡수되기 때문에 시공 면적이 넓어질 수록 적은 양의 용액만 사용해도 코팅이 잘 되는 것 같았답니다.

매끈한 표면용 극세사 천에 리빙코트를 1~2방울 떨어뜨려주세요.

2cm 정도 간격을 두고 천에 용액을 묻힌 후 시공할 부위를 부드럽게 닦아주면 돼요.

 

 

 

 

 

 

 

 

 

 

 

 

 

표면을 닦으면서 손으로 살짝 만져보니 코팅을 한 부분과 하지않은 부분의 느낌히 확연히 다르더라고요.

셀프나노코팅을 진행한 부분은 조금 더 매끈하고 미끄러운 느낌이 들어요.

용액을 묻힌 천으로 세면대 표면과 수전을 잘 닦아주었어요.

욕실 세면대 발수코팅은 면적이 좁아서 금방 끝낼 수 있었던 것 같아요.

성격이 급한 본인... ㅎㅎㅎ 결과가 궁금해서 시공 후 5분정도 기다렸다가 바로 물을 뿌려보았어요.

 

 

 

 

 

 

 

 

 

 

 

 

 

세면대 표면에 코팅이 아주 잘 되었네요.

물방울이 퍼지지 않고 방울방울 맺히기도 하고 물이 또르르 흘러서 물얼룩이 잘 생기지 않을 것 같아요.

거품형 핸드워시를 항상 세면대 위에 올려두는데 발수코팅을 진행하고 나서 핸드워시를 올리니 미끄러지면서 아래로 떨어지더라고요.

셀프나노코팅으로 시공했는데도 효과가 정말 좋죠?

 

 

 

 

 

 

 

 

 

 

 

 

 

 

수전에도 역시 물을 뿌려보았는데 물방울이 이슬처럼 맺히는 모습이 보였어요.

달에 1회 정도 화장실 청소하면서 리빙코트로 발수코팅을 꾸준히 해주면 물때없이 깔끔하게 화장실을 이용할 수 있겠어요.

욕실 셀프나노코팅을 했으니 다음에는 주방 나노코팅 일정을 잡아봐야겠네요.

업체를 통해 해도 좋지만 번거롭더라도 저처럼 셀프로 진행하는 것도 나쁘지 않은 것 같아요.

셀프코팅 간단하게 마치고 난 후 대만족하며 지내고 있답니다.

 

다음번에는 주방 셀프나노코팅 후기로 돌아올게요.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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