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썸머블라썸이에요.
요즘 신축아파트 입주하기 전 기본으로 선택하는 옵션이 많이 있죠?
입주청소부터 시작해서 화장실 줄눈, 미세방충망, 우물등, 간접등 설치, 중문, 에어컨 등등....
저도 신축아파트 입주 전 몇 가지 옵션을 골라 미리 시공을 하고 이사를 왔었어요.
아파트 입주 옵션에 대해서는 차근차근 다뤄볼 예정이에요.
그 중에서 주방과 화장실에 물때를 최소화 할 수 있다는 나노코팅 옵션이 있었는데요,
업체를 통해서 시공을 진행할까 하다가 셀프나노코팅도 효과가 좋다고 해서 나노코팅 제품을 구매해서 셀프시공에 도전해 보기로 했어요.
나노코팅 = 발수코팅이라서 기술력보다는 일정한 기간을 두고 한번씩 시공을 해주는 것이 효과가 좋다는 말을 들었거든요.
제가 구매한 셀프나노코팅 제품은 폼포나치 리빙코트입니다.
(광고 협찬 아니고 내돈내산이에여)
이번 포스팅에서는 셀프나노코팅 제품 언박싱 개봉후기를 먼저 공유드리려고 해요.
나노코팅 하려고 알아보니 폼포나치 나노코팅 제품이 유명한 것 같았어요.
생각포다 포장이 너무 고급져서 당황 ㅋㅋㅋㅋㅋㅋㅋㅋ
그러면 폼포나치 리빙코트 구성품을 확인해 볼까요?
예쁜 선물박스 같은 포장이라서 아직 나노코팅을 하지 않았거나 할 예정인 분들이 있다면 입주선물로 준비해도 좋을 것 같았어요.
포장박스를 열어보면 코팅용 블럭, 스웨이드 천, 극세사 천, 코팅용액이 가지런히 담겨있어요.
종이 보완재에 돌돌 말려있는 게 뭔가 했더니 나노코팅 용액이었어요.
파손 위험이 있기 때문에 완충재로 포장을 해 둔 것 같았어요.
요즘에 환경오염이며 쓰레기 문제며 말이 많은데 비닐 에어켑이 아닌 종이 완충재를 사용한 것도 좋았어요.
종이로 한꺼번에 재활용 할 수 있으니 넘나 편해서 이렇게 100% 종이로 포장해주는 곳이 정감이 가더라고요.
폼포나치 리빙코트 LIVING COAT 용액이에요.
최고급 만능 생활용 코팅제라고 하네요.
용량은 100ml 로 초록색 작은 병에 담겨있어요.
사용하기 전에는 금액 대비 용액 양이 이렇게 적은가 싶었는데 실제로 시공해보니 아~~주 넉넉한 양이었어요.
은은한 나무(?) 향이 나는 투명한 용액으로 동봉된 스웨이드 천이나 극세사 천에 떨어뜨려 코팅하고자 할 면적을 닦아주면 된답니다.
2~3방울이면 A4 정도 되는 면적을 코팅할 수 있어요.
시공 후 미끄러울 수 있기 때문에 바닥에는 시공하면 절.대. 안된다고 해요.
저는 주방나노코팅, 욕실세면대 코팅과 샤워실 벽을 코팅해 볼거예요.
셀프나노코팅 시공후기는 이어지는 포스팅에서 공유할게요.
극세사 천 4장.
리빙코트 100ml 하나를 구매했는데 천이 아주 많이 왔어요.
보관해 두었다가 천천히 하니씩 사용하면 될 것 같아요.
극세사 천은 유리, 대리석 등 용액이 흡수되지 않는 매끈한 표면에서 사용하면 돼요.
스웨이드 천과 함께 사용할 스펀지 2 세트.
지퍼백 안에 스웨이드 천도 여러장 들어있어요.
가방이나 구두, 원목식탁 등 용액이 흡수되는 소재에 사용하면 되는데 리빙코트를 천에 몇 방울 떨어뜨려 부드럽게 닦아주면 매끈하게 코팅이 된답니다.
이건 사은품인 것 같아요.
나노코팅과 상관없이 화장실에 물때가 많이 낀 부분이나 얼룩이 많이 생긴 부분에 도포하여 닦아주면 깨끗한 화장실로 변신할 수 있나봐요.
여름이 다가오면서 화장실에 물때가 많이 끼기 시작했는데 이 제품도 유용하게 사용해봐야 겠어요.
리빙코트 사용방법도 함께 동봉되어 있어요.
사용설명서를 꼭 읽어보시고 시공하시는 것이 좋겠죠?
저도 사실 처음에는 대충 읽어보고 시공하느라 리빙코트 용액을 면적대비 너무 많이 사용해버린 것 같아요 ㅠㅠㅠ ㅎㅎㅎㅎ
※ 셀프나노코팅 주의사항 및 방법 ※
- 건식 시공이기 때문에 주방과 화장실 (시공할 부분) 물기가 없어야 해요.
- 반드시 잘 말린 후 시공해야 해요.
- 미끄러울 수 있으니 바닥에는 시공 금지!
- 흡수되는 소재 or 매끄러운 표면에 따라 사용하는 천의 종류가 달라요.
- 흡수되는 가죽이나 원목 소재에는 스웨이드 천에 용액을 떨어뜨려 잘 닦아주세요.
- 흡수되는 소재에 시공했을 때는 30분 정도 경화시간이 필요해요.
- 매끄러운 표면에는 용액을 2~3방울 떨어뜨려 극세사 천으로 닦아주세요.
- 시공 후 천으로 넓게 닦아주면 끝.
- 가끔씩 생각날 때 리빙코트로 시공해주면 효과는 업업.
지금까지 폼포나치 리빙코트 셀프나노코팅 제품 개봉후기였습니다.
화장실과 주방 시공을 마친 상태인데 육안으로는 시공전후가 크게 차이가 나지 않는 것 같아요 ㅎㅎㅎㅎ
손으로 만져보면 살짝 매끄러워진 느낌이 들긴 하네요.
리빙코트 실제 시공후기는 다음 포스팅에서 만나용.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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