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론 제철, 멜론 고르는 법 및 보관법, 자르는 방법

 

목차
▶ 메론 제철
▶ 맛있는 멜론 고르는 법
▶ 메론 보관방법 (실온후숙/냉장보관)
▶ 메론 자르는 법

 

 

 

 

 

요즘 청과상에 가면 달콤한 멜론이 많이 보이는 것 같아요. 예전에는 자주 만나지 못했던 과일이었는데 최근들어 금액이 저렴해지고 접하기가 쉬워지면서 제철이 되면 가끔 구매해 먹기도 해요. 쌍떡잎식물 박목 박과의 덩굴성 한해살이 식물인 메론은 전 세계적으로 무려 100여종의 품종이 재배되고 있을 정도로 품종이 다양한 과일이에요. 

 

주 서식지인 북아프리가와 중앙아시아, 인도 등을 원산지로 보고 있으나 유럽, 미국, 일본, 중국 등 전세계적으로 재배되고 있기 때문에 원산지를 특정해서 단정하기에는 무리가 있지요. 달콤하고 부드러워 많은 사람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멜론 제철과 맛있는 메론 고르는 법, 보관방법까지 알려드릴게요.

 

 

 

 

 

 

 

 

 

메론제철

제철은 7월 ~10월 경으로 보고있어요. 박과의 과일로 겉에 그물모양의 무늬가 있는 네트멜론, 그물무늬는 없지만 작은 돌기가 있는 칸탈로프멜론, 네트멜론과 칸탈로프멜론을 접하여 만들어 사향이 강한 특징을 가지고 있는 머스크메론, 과피가 밋밋한 겨울멜론 등 품종이 다양한데 품종별로 당도와 맛이 미세하게 달라 취향대로 골라먹을 수 있는 과일이에요. 멜론칼로리는 100g 당 37kcal 정도입니다. 

 

 

 

 

 

 

 

 

맛있는 멜론 고르는 법

과일은 잘 골라야 맛있게 즐길 수 있겠죠? 멜론 고르는 법 꿀팁이 있는데요, 우선 네트멜론의 경우 그물망이 치밀한 것이 당도가 높아요. 꼭지는 마르지 않고 싱싱해야 하며 겉 껍질을 눌렀을 때 단단하면서 잘 눌러지지 않는 것이 좋은 멜론이지요. 하지만 꼭지 밑부분을 눌렀을 때 말랑말랑하다면 잘 후숙이 되었다는 것이니 참고하시면 좋겠어요. 과후숙 된 메론은 무른 정도가 심해 식감이 좋지 않기 때문에 멜론을 고를 때 반드시 껍질이 단단한지 확인하는 과정을 거치는 것이 중요해요.

 

 

 

 

 

 

메론 보관방법 (실온후숙/냉장보관)

메론의 적절한 보관온도는 1~5℃ 정도가 적당해요. 낮은 온도에서는 멜론이 냉해를 입을 수 있고 높은 온도에서는 후숙이 빨리 될 수 있기 때문이에요. 멜론 보관방법은 실온보관, 냉동보관이 가능한데 구매 후 바로 섭취하거나 후숙이 필요한 경우에는 직사광선이 닿지 않고 통풍이 잘 되는 실온에서 보관해주는 것이 가장 좋아요. 

 

실온보관의 경우 보관일은 3~5일을 지켜주어야 싱싱하고 맛잇는 메론을 즐길 수 있는데, 실온에서 보관하다가 아래 꼭지를 눌렀을 때 말랑말랑한 것이 느껴진다면 잘 후숙이 되었다는 증거이니 바로 잘라먹거나 냉장고에 보관하는 것을 추천드려요. 여기서 멜론 맛있게 먹는 팁! 후숙이 잘 된 멜론을 랩에 씌워 냉장고에 4시간 이상 두었다가 시원하게 먹으면 더욱 달콤하게 먹을 수 있어요.

 

 

 

 

 

 

 

메론 자르는 법

메론 자르는 법도 간단하게 알아볼게요. 반으로 자른 메론을 먹기 좋게 세로로 2번 정도 더 잘라준 뒤 안에 씨를 깨끗하게 제거해주세요. 이 때 칼이나 숟가락을 이용하면 멜론씨를 쉽게 제거할 수 있어요. 

 

 

 

 

 

 

씨를 파낸 멜론을 적당한 크기로 칼집을 내주고 껍질과 분리하면 메론 자르는 법 끝! 정말 간단하죠? 큰 칼을 이용하는 것 보다 작은 칼을 이용하는 것이 좋은데요, 메론 중간부분은 무르지만 껍질과 가까운 부분은 생각보다 단단하기 때문에 자칫 잘못하면 손을 다칠 수 있어요. 그러니 칼을 이용할 때는 항상 조심해주세요.

 

 

 

 

 

 

그릇에 예쁘게 담아내어 한 조각씩 포크로 찍어먹어보세요. 달콤한 과즙이 가득한 멜론이 입안에서 사르르 녹아내리는 것 같아요.

 

 

 

 

 

멜론을 컷팅한 후에는 반드시 냉장보관을 해주어야 하는데요, 먹을 만큼만 위의 방법처럼 잘라주고 냉장보관이 필요한 멜론은 조금 다른 방법으로 잘라줄거예요. 사과 껍질을 벗기는 것과 같이 먼저 멜론 껍질을 벗긴 후 깍뚝썰기를 해서 밀폐용기에 담아 그대로 냉장보관을 해주면 된답니다. 이렇게 자른 멜론은 냉장고에 2~3일 정도 보관할 수 있는데 그 이상 보관하면 식감이 변하고 너무 물러져서 맛이 떨어질 수 있어요. 자른 멜론은 바로바로 섭취하는 것이 가장 좋아요.

여기서 주의사항이 있는데 냉장보관 할 멜론을 자를 때는 반드시 손과 칼에 물기가 없는 상태에서 잘라주어야 해요. 물기가 과일에 닿으면 물기로 인해 신선도가 떨어질 수 있고 상하는 속도가 빨라지기 때문에 마른 수건으로 칼과 손을 닦은 후 손질해주는 것이 가장 중요해요.

 

 

 

 

 

이렇게 메론 제철부터 잘 익은 멜론 고르는 법, 보관하는 법과 자르는 법을 알아보았는데요, 제철과일 맛있게 즐기기 위해 잘 보관하는 것이 좋겠죠? 

 

 

 

 

 

 

함께 보시면 좋은 글
멜론 효능, 메론 영양성분, 알레르기 정보 
가을 제철 과일 감 효능 8가지 및 부작용